ICC는 한국의 정보통신부와 같은 기관으로 러시아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꼭 ICC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기가텔레콤은 러시아 현지의 사업자와 인증을 획득한 제품 수출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3분기 중에는 수출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ICC의 승인을 받은 GSD 456 모델은 지난 1분기에 CDMA 450 시장을 겨냥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칼라 폴더형 모델. 러시아 시장 상황에 맞춰 제품 성능을 개선해 러시아어가 지원된다. 사용자 정보와 주요 데이타를 저장 할 수 있는 R-UIM 카드를 휴대폰에 삽입해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ICC 인증 획득과 관련, "최근 휴대폰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으로 인정받는 러시아 시장에 CDMA 450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 데 큰 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 러시아의 CDMA 450 시장에서도 확실한 자리 메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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