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텔레콤 러시아에 휴대폰 단말기 수출 시작
기가텔레콤 러시아에 휴대폰 단말기 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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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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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텔레콤(대표 김호영)은 러시아의 ICC(Institute of Cellular Communications)로부터 인증을 받은 `GSD 456' 모델을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GSD 456'은 지난 1분기에 CDMA450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컬러 폴더형 휴대폰으로, 러시아어가 지원되며 사용자 정보와 주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R―UIM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해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첫 물량은 많지 않지만,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으로 인정받는 러시아 시장에 CDMA 450 제품의 공급을 시작한 데에 큰 의가 있다"며 "연말까지 러시아 시장에서 20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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