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이르면 내년 2월경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이 경우 오는 2006년 하반기부터 공장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도요타는 러시아 현지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최초의 일본 기업이 된다.
도요타는 당초 러시아에서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의 중산층 인구를 감안해 `캠리'와 '코롤라' 같은 세단형 승용차를 주로 만드는 쪽으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지난 2001년 러시아 영업을 시작했으며 올 들어 지난 1-11월사이 총 4만여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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