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의 UMPC 러시아에 진출
와이브레인의 UMPC 러시아에 진출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08.05.11 0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MPC 전문기업 ㈜와이브레인(www.wibrain.co.kr )은 러시아 대형 유통업체인 블레이드사와 최근 수출 계약을 맺고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연간 100억원대. 러시아에 수출되는 제품은 윈도XP를 OS로 탑재했고, 와이브레인 UMPC중 최상위 모델인 'B1H'다. VIA사의 1.2GHz CPU와 1GB 메모리, 그리고 6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갖춘 B1H는 PMP와 비슷한 크기에 PC기능을 구현, 보급형 UMPC로 국내에서도 호평 받은 제품이다.

이로써 와이브레인은 기존 수출국이었던 미국, 일본, 중국 및 유럽 국가에 이어 러시아와 동유럽에도 진출하게 돼 수출 시장을 더욱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의 유연식 대표는 "조만간 500대 선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라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러시아 시장은 첨단 IT제품의 잠재수요가 큰 시장으로 앞으로 비중 있게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브레인은 올해 수출 300억 포함, 매출 6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