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스크바 브랜드숍을 바탕으로 통일된 글로벌 브랜드숍 만든다
현대차 모스크바 브랜드숍을 바탕으로 통일된 글로벌 브랜드숍 만든다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2.08.14 0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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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10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300m 떨어진 중심가에 브랜드숍을 오픈했다. 총 580㎡(175평) 규모의 브랜드숍은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차량 전시 및 리셉션 데스크, 컨설팅 등 전시 및 상담 공간으로 꾸며졌고, 2층은 현대차 박물관, 액세서리 판매점, 브랜드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지하층은 대형 회의실 사무실 등 콘퍼런스 및 운영공간으로 회사원들이 자연스럽게 현대차를 만날 수 있게 했다.

이 브랜드숍은 현대차의 친환경, 품질, 기술력, 안정성,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일어나는 현대차의 주요 행사는 이 브랜드숍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같은 반응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확보를 위해 주요 국가에 통일된 브랜드 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단순한 자동차 판매 매장을 넘어서는 매장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 브랜드숍을 설치하기 위해 이미지 통일, 쇼룸 구성 등의 작업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통일된 콘셉트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동일한 모습으로 브랜드숍을 오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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