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당노병 신약 이지에프가 조만간 러시아 당뇨병 환자를 고친다
대웅제약의 당노병 신약 이지에프가 조만간 러시아 당뇨병 환자를 고친다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2.11.21 0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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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개발한 생명공학 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가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러시아서 급성장중인 제약기업 베텍스사와 '이지에프'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베텍스사는 현재 러시아 제약업계 랭킹 7위 기업으로, 러시아와 CIS 지역 총 11개국 등에 독점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했다.

대웅제약측은 베텍스사가 2014년 초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CIS지역의 연간 난치성 상처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이고, 이 지역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는 150만명으로 매년 12%씩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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