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해시, 이스턴 드림호의 노력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해시, 이스턴 드림호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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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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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일대 8개 자치단체 시장 군수와 시·군의장 등 러시아 대표단이 이 7일 이스턴 드림호를 통해 입국해 강원도 일대의 관광명소들을 답사한다고 한다.

동해항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 운송사업자인 DBS 크루즈훼리 측에 따르면 러시아 대표단을 태운 이스턴 드림호가 6일 오후 3시 블라디보스토크항을 떠났다. 대표단에는 빅토르 티호노비치 포키노시 시장, 미하일 필리펜코 달네레친스크시 시장, 블라디미르 뱌드레노크 아르쫌시 시의장 등 15명이다. 이들이 동해시를 비롯한 강원도 일대 관광지를 돌아본다는 뜻에서는 사실상 관광 답사단이라고 보면 되고, 이들이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가면, 연해주로부터 러시아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로 부터 한국으로 오는 순수관광객은 아직 그리 많지 않다.

대표단은 동해역~강릉역 간 영동선 철로를 운행하는 바다 열차에 승차해 해안 절경지를 돌아보는 것을 비롯해, 망상해수욕장과 망상 오토캠핑장, 천곡동굴, 무릉계곡 등지를 답사해 동해 지역 관광의 가치를 널리 알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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