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러시아 주요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보건산업의 러시아 신흥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실제로 오후에는 방한한 5개 러시아 제약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하다.
오전 포럼에서는 △한-러 보건산업 현황 △러시아 제약 기업 소개 △모스크바주 투자사업 및 보건제도에 대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또 포럼 직후에는 러시아 마가단 주정부와 웰튼병원과의 보건분야 전문가 교류 협정도 예정돼 있다.
고경화 원장은 "러시아는 한국에게는 매력적인 신흥시장"이라고 전제, "이번 포럼이 한·러 양국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국 제약업계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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