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센터에 이뤄진 러시아 강좌, 인기 폭발
인천국제교류센터에 이뤄진 러시아 강좌, 인기 폭발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1.12.2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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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교류센터에서 러시아 관련 강좌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은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그만큼 인천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인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7차례에 걸쳐 총 36회로 나눠 러시아 관련 강좌를 진행했다. 한 차례에 보통 200~300명씩 수강해 생경한 러시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인천국제교류센터 자체 집계결과, 수강생은 연인원으로 쳐 1,473명이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강좌에선 러시아의 문화, 예술, 영화, 인물 등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가 있었고, 세 번째에선 폭을 좁혀 러시아의 영화만을 주제로 했다. 이후엔 문학과 문화 전반으로 영역을 넓혔다.

미추홀도서관과 공동으로 미추홀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하기도 했고, 인천국제교류센터 세미나실이나 인천시평생학습관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인천국제교류센터의 '러시아 강좌'에 대해선 주한러시아대사관이 적극 협조에 나서기도 했다.

인천국제교류센터는 내년도에도 러시아 강좌를 계속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러시아 이외에 중앙아시아나 유럽 문화 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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