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러 스베르뱅크를 통해 러 진출 기업에 자금 더 푼다
수출입은행이 러 스베르뱅크를 통해 러 진출 기업에 자금 더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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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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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8일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뱅크와 투스텝 복합금융 신용공여 한도를 기존 2억달러에서 7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투스텝 복합금융은 수츌입은행이 해외 은행에 자금을 제공하면 해외 은행은 그 한도 내에서 한국 기업이나 한국 기업과 거래하는 현지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기업이 러시아의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부족한 자금을 빌리거나, 우리 기계부품을 수입하는 러시아 업체가 수입대금이 부족할때, 우리기업의 수출품 대금을 지불한다는 조건하에 스베르뱅크로부터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이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스베르뱅크가 보유한 러시아 최대 영업망을 활용해 앞으로 우리 기업이 러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하면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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