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키르키즈스탄에 사과 묘목 수출, 영농기술도 전수키로
김천시 키르키즈스탄에 사과 묘목 수출, 영농기술도 전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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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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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중앙아시아 타지크스탄에 사과묘목 2,800그루를 수출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김천시를 방문한 타지키스탄 정부 관계자 2명이 감문면에 있는 복지농원에서 생산한 사과묘목 2,800그루(1,400만원 상당)를 구입해 돌아갔다.

김천시는 지난 2010년 복지농원을 통해 사과나무 묘목 20그루를 타지키스탄에 기증했는데, 의외로 현지에서 잘 자라,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구입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구소련 붕괴후 독립한 타지키스탄은 북위 39도에 위치해 온난하고 일교차가 커 원예작물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대로 키울 과수품종과 재배기술이 부족한 상태다.

그래서 김천시는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사과 묘목 등 과수묘목의 수출을 확대하고 영농기술을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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