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8월 말에는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 간 정기노선이 개설돼 중국 관광객의 설악권 일대 방문이 용이해진다.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항을 출항하는 북방항로는 화·목요일에는 속초~자루비노·훈춘 항로가, 토요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항로 등 매주 3항차로 늘어난다.
전문가들은 속초~자루비노·훈춘 항로의 운항이 주 2회로 늘어날 경우 안정된 물동량 확보는 물론 백두산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관광 상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속초시는 오는 29일 여행사와 선사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fly&cruise’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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