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프라이빗 뱅크가 6일 발간한 '2011 부자 보고서(2011 Wealth Report)'에 따르면 뉴욕과 런던이 '10년 후 세계 최고 도시' 순위 각각 1위와 2위에 랭크됐고 모스크바는 10위.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이 각각 3위와 4위에, 홍콩이 5위, 싱가포르가 6위, 인도 뭄바이가 7위, 일본 도쿄가 8위를 차지했다. 9위와 10위는 프랑스 파리와 러시아의 모스크바가 차지했다. 서울은 19위.
이번 설문조사는 전 세계 36개국 5000여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응한 사람들은 평균 1억달러(약 1085억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부자들이다.
최고 도시를 뽑는 평가 항목에는 도시에서의 경제활동, 국제사회 영향력, 거주 환경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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