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석유기업이 BP와 합작함으로써 억만장자만 6명 배출
러 석유기업이 BP와 합작함으로써 억만장자만 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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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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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신호에서 기업을 상장함으로써 가장 많은 억만장자를 배출해온 기업들을 소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러시아 석유기업이다. 러시아 석유업체 TNK와 영국 석유업체 BP가 합작한 TNK-BP는 기업을 상장함으로써 억만장자 6명을 만들어냈다.

물론 BP와 러시아 석유회사 로스네프트가 추진해온 북극해 유전·가스전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16일 결국 무산됨으로써 기업가치는 계속 올라가지 못했다는 점이다. 만약 이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면 TNK-BP에서는 더 많은 억만장자가 탄생했을 것이다.

온라인 검색업체 구글은 TNK-BP 보다 많은 7명의 억만장자를 배출했다.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물론이고 초빙된 CEO 에릭 슈미트 등이 억만장자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월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의 투자 결정으로 기업가치가 이미 500억 달러에 이른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에서는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등 억만장자 6명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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