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는 올해도 하이힐 경주대회가 열렸다. 최소 9cm 이상의 하이힐을 신고 50m 거리를 달려 우승을 겨루는 대회인데, 올해도 수백여 명의 여성들이 몰렸다.이 대회가 인기를 끄는 것은 1등을 하는 여성에게는 3,500달러(370만 원가량)의 상품권이 주어지기 때문. 그러나 자칫 잘못해 넘어지기라도 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지만 참여자들은 개의치 않는다.올해 우승자는 이번에 첫 도전에 나선 율리아 비치코바. 그녀는 우승한 뒤 인터뷰에서 "처음 도전했는데 우승한 걸보니 첫 도전자에게 오는 행운이 저에게로 온 것 같아요" 라고 기뻐했다.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운영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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