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올해 경제성장률 세계금융위기와 유가하락으로 인하 불가피
러 올해 경제성장률 세계금융위기와 유가하락으로 인하 불가피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1.08.12 04:03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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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용등급 추락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으로 러시아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기대치를 못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11일 러시아 경제전문 일간지 RBK에 따르면 미국 금융 기관 JP 모건은 세계 금융 시장 혼란과 유가 하락 등을 이유로 러시아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당초 4.5%에서 3.7%로 내렸다. 이 예상에 대해서는 러시아 정부도 동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JP모건의 예측이 아니더라도, 국가 경제의 석유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금융위기와 국제 유가 하락이 동시에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경제성장률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대체로 유가가 10% 떨어지면 러시아 경제 성장률은 1% 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에 미국발 금융혼란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에서 70달러 수준으로 떨어지면 올해 러시아 경제 성장률은 1.5~2%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더욱 암울한 전망은 달러당 70달러 선의 유가가 3~4개월 지속되면 러시아 경제 성장률이 0%가 되거나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것.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적인 예측이라는 게 러시아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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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2011-08-12 04:42:55
러시아연방통계청(FSS)은 11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연율 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초 러시아 경제부가 제시한 전망치인 3.7% 성장에 비해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 1분기에 기록한 4.1%에 비해서도 성장세가 둔화된 것.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내놓은 올해 성장 전망치인 4.2%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진희 2011-08-12 04:42:55
러시아연방통계청(FSS)은 11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연율 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초 러시아 경제부가 제시한 전망치인 3.7% 성장에 비해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 1분기에 기록한 4.1%에 비해서도 성장세가 둔화된 것.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내놓은 올해 성장 전망치인 4.2%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진희 2011-08-12 04:42:55
러시아연방통계청(FSS)은 11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연율 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초 러시아 경제부가 제시한 전망치인 3.7% 성장에 비해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 1분기에 기록한 4.1%에 비해서도 성장세가 둔화된 것.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내놓은 올해 성장 전망치인 4.2%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진희 2011-08-12 04:42:55
러시아연방통계청(FSS)은 11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연율 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초 러시아 경제부가 제시한 전망치인 3.7% 성장에 비해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 1분기에 기록한 4.1%에 비해서도 성장세가 둔화된 것.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내놓은 올해 성장 전망치인 4.2%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진희 2011-08-12 04:42:55
러시아연방통계청(FSS)은 11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연율 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초 러시아 경제부가 제시한 전망치인 3.7% 성장에 비해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 1분기에 기록한 4.1%에 비해서도 성장세가 둔화된 것.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내놓은 올해 성장 전망치인 4.2%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