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시, 대대적인 도시개발 사업 추진, 교통환경도 개선
모스크바시, 대대적인 도시개발 사업 추진, 교통환경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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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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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가 시 기반시설 개발및 개선 사업에 12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키로 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경제정책 및 개발부서는 올해 도시 인프라 개발및 개선 사업에 390억 루블(12억여 달러)을 추가로 집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집행될 예산은 총 4천 974억 루블에 이를 전망이다. 이같은 대규모 투자로 모스크바는 부족한 주거지역을 늘리고, 도로 확충및 교통체제 점검, 에너지 공급 시스템 개선 등 주민생활 편의 시설 확충에 나선다..

모스크바 시 정부는 특히 오는 2015년까지 2만 평방미터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해 주거 지역을 총 187만 평방미터로 늘리고, 9개의 유치원과 11개의 학교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계획했던 병원 10개, 오락시설 1개, 5개의 박물관과 극장 3개 건설 계획을 각각 12개, 7개, 8개, 4개로 확대한다.

시 당국은 151억 루블을 투자해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구간 고속도로의 일부를 건설하고 올해 추가로 70억 루블을 편성헤 도로 교통 환경 개선 평가를 집행할 예정이다. 도심 개발을 위해서는 15억 루블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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