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성 B형 간염 보균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간수치가 높다거나, 활동성간염일 경우는 아예 유학 자체가 불가능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헉! 이런 건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요. 또 만성B형간염보균자라고 해서 유학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말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름샘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는데, 그냥 보건소같은 데서 에이즈검사증만 받아오면 안될까요?
-대사관에서 지정하는 병원엘 가야 합니다.

마침 혼자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정보를 찾던중에, 네이버지식인에서 간염때문에 러시아유학이 취소되었다는 어느 분의 글을 읽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그 분이 쓴 글에는 '대사관에서 거절되었다'고 하던데...그래서 저 역시 지금 걱정입니다.;;
-그렇다면.... 글쎄요. 한국에 만성간염 환자가 얼마나 많은데..그게 활동성인지 여부는 순전히 간 기능검사로 규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약을 먹어 간기능수치를 낮춘뒤 병원에 가면 될텐데요..어차피 간기능검사에서 수치가 높다면 약을 먹어야잖아요. 그냥 방치해둘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설사 간염환자가 안된다고 해도 일단 약을 먹어 수치를 낮춘다음 병원에 가면 되잖아요.

혹시 학교마다 원하는 건강진단서가 다른가요? 입학시 간염검사가 필요한 대학과 불필요한 대학, 뭐 이런식으로...
-대학은 대학마다 또 지정하는 병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별로 까다롭지 않으니 염려마시고,..필요하면 다른 방법도 있고..다만 대사관에서 비자를 안 내줄 경우인데, 약을 먹고 수치를 낮춘다음 서류를 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