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영업을 하다가 우연히 전기부품수출건으로 러시아극동에
날아(?)가 문을 두드린지 햇수로 5년...
노어는 하나도 모르는 채 영어로 손짓발짓 하다보니 어느덧
친구들도 생기고, 그 암호같던 노어도 읽을 수 있게 되더군요.
아직도 황당하게 느껴지는 시장이지만, 이제는
인간적인 냄새와 공감되는 조심스러운 자부심이 미운정 고운정으로
다가옵니다.
바이러시아의 초창기부터 독자였고, 이곳에 글을 쓰신 독자님 및 운영자님의 지식에 많은 도움을 받아왔지만,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이네요.
싸이트개편을 축하드리며,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