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챵피, 이제는 누구나 마구 러시아 미인을 부르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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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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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의사 등이 인터넷을 통해 러시아 여성을 소개받아 윤락행위를 하다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7일 “최근 적발한 총책 신모(26)씨 등 러시아 여성 윤락알선 조직 일당 5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국내 남성들 277명이 윤락 알선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9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184명은 계속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남성들은 대부분 서울을 근거지로 생활하는 20~40대 초반이며 이 중에는 서울 S대학 조교수, 지방의 J대학 전임강사 등 교수를 비롯해 서울에서 개업 중인 전문의·한의사, 유명대 재학생이나 휴학생들도 명단에 올랐다.

의사 B(32)씨는 부부싸움 직후 러시아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윤락행위를 했고 교수 C(33)씨는 업무차 서울로 출장 온 틈을 이용했으며 대학생 L(26)씨는 자신의 자취방에서 러시아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등 이들의 윤락행태도 다양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알선 조직은 광고책이나 인터넷 대화방 등을 통해 ‘2시간당 15만~20만원, 쭉쭉빵빵 러시아 미인’ 등의 광고로 호객행위를 한 뒤 알선책과 운반책이 만날 장소를 정하거나 러시아 여성과 접선을 하게 해주는 등 점 조직 형태로 운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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