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테러사건으로 무기연기된 KBS '열린음악회'가 오는 11월 2일 모스크바 크렘린궁 내 크렘린대극장에서 한·러 수교 120주년 기념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양국의 대중음악, 클래식, 민속음악, 무용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패티 김, 조영남, 신효범, 구준엽을 비롯해 국악인 김영임, 소프라노 김원정, 팝페라 가수 임태경 등이 출연하며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유 명 공연단들도 함께 한다. 열린음악회 모스크바 공연은 11월 14일 오후 5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운영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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