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한에는 빅토르 네페도프 하원의원 겸 러-한 의원외교협의회 회원, 블라미디르 마카로브 내무성 외사국장, 엘레나 볼코바 이타르타스 통신사 기자 등 러시아 정부기관, 언론계, 정계 분야의 젊은 차세대급 인사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겨레신문(대표이사 사장 정태기), 한-러 의원외교협의회(의장 장영달)을 방문해 한국의 전반적인 언론 현황과 한-러간 정계.외교계에 있어서의 협력관계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방한단은 서울과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을 관람하고 삼성전자 홍보관,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등의 산업시설을 시찰 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러시아의 차세대급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함으로써 러시아 인사들과 한국측 유관기관 인사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날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러시아와 우리나라와의 상호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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