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러시아대사관에서 정보를 보내왔습니다. 대사관에 신청을 하면 러시아 생활 관련, 정보를 보내주는데, 오랜만에 다시 받았습니다. 오늘은 러시아에서 EU로 여행 혹은 비즈니스로 갈 경우, 1만유로 이상 소지했다면 신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U는 2007년 6월15일부터 EU에 출.입국하는 여행자가 1만유로 이상의 현금(여행자 수표 등 현금화가 용이한 자산 포함)을 소지할 경우 이를 세관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였습니다. 1만유로라면 얼만가요? 1유로=1.2달러정도인가요? 그렇다면 900만원 정도?? 계산 함 해보세요

이같은 조치는 자금세탁을 방지하고 테러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는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태리, 포르투갈, 스페인 등 5개국만 고액 현금 소지에 대한 신고의무가 있었습니다. 이 5개국은 이전부터 그런 규정이 있었으니 다른 곳으로 갈때 더 신경을 써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