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갑작스럽게 준비된 것 하나 없이 미스 월드에 출전하게 됐다"며 "전세계인들이 생중계로 보는 중 아리랑 음악과 춤이 울려 퍼지는 떨리고도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주리는 "기대도 안했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미스 월드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미스 유니버스 2010을 철저하게 준비해야지!"라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의 미스 월드에는 미스 지브롤터 케인 알도리노(23)가 꼽혔으며, 2위는 미스 멕시코 페를라 벨트란(23), 3위는 미스 남아공 타툼 케시와(25)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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