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쇼이 발레학교 출신 미코 김주리가 '아리랑 발레' 선보여
볼쇼이 발레학교 출신 미코 김주리가 '아리랑 발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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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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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 출신인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남아공에서 열린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자신의 특기 발레를 한국 전통민요 아리랑에 맞춰 선보였다. 그러나 한국대표로 참석한 '제59회 미스 월드 2009' 에서 준결선까지는 올랐지만, 최종 결선에 진출하는데 실패했다. 대신 아시아태평양 트로피를 받았다.

김주리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갑작스럽게 준비된 것 하나 없이 미스 월드에 출전하게 됐다"며 "전세계인들이 생중계로 보는 중 아리랑 음악과 춤이 울려 퍼지는 떨리고도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주리는 "기대도 안했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미스 월드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미스 유니버스 2010을 철저하게 준비해야지!"라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의 미스 월드에는 미스 지브롤터 케인 알도리노(23)가 꼽혔으며, 2위는 미스 멕시코 페를라 벨트란(23), 3위는 미스 남아공 타툼 케시와(25)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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