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문화재단은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키로프발레단을 초청했는데, 그 기간을 G20 정상회담에 맞췄다. 모두 5회 공연. 발레단은 오케스트라 80여명과 출연진 60여명 등 모두 150~18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783년 러시아 여왕 예카테리나 2세의 포고령에 의해 창립된 마린스키극장의 키로프 발레단은 세계 발레의 요람으로, 로맨틱 발레의 대명사로 불리며 ‘파키타’,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러시아 고전 발레의 걸작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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