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이 이사장은 근무 경력 가운데 대부분을 산업·기업 관련 부처에서 통상정책과 산업기술정책, 중소기업정책 등을 입안·집행했으며, 수출 증진과 외국 투자 유치 분야를 담당하는 등 경제·산업·기업정책 전문가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창원출신으로 경남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21회)를 거쳐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중소기업청 차장 등을 지냈다.
이 내정자는 앞으로 부산시의 경제산업본부와 투자기획본부 관련 업무를 맡아 전통산업의 고도화와 부산형 신성장 동력 육성, 양질의 고용 창출, 투자 유치 등 경제 현안을 챙기고 전략을 세우는 업무를 이끌게 된다.
시는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으로 나눠져 있던 조직체계를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 부시장 대우 정무특보 체제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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