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28일 지난 6년간 모인 외국동전을 분류해 발표했다. 동전의 개수와 종류가 많아 국가별로 분류하는 데 일주일이나 걸렸다고 한다.
역시 일본 동전이 1,738개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태국(1,360개), 중국(1,244개), 미국(854개), 대만(282개), 러시아(156개) 순이었다. 일본과 중국 대만을 빼면 태국 미국 러시아 순이다.
공단 측은 분류한 동전을 8개의 복주머니에 담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유니세프는 동전을 전액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영양과 보건, 식수공급, 기초교육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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