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에 대해...
유학에 대해...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08.08.18 0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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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극과를 지망하는 학생입니다. 현재, 한국의 대학교는 다니지 않고, 20살이구요. 연기를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싶고, 또 현장에서 직접 뛰고 싶고,
-연기를 하거나 연기를 가르키는 교수가 되거나 모두 다 좋지만..그쪽 방면은 참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일찌감치 러시아 연극 유학을 갔다와서 연출도 하고..연기도 하는 하는 분들은 있지만 성공하기가 쉽지 않지요..그쪽 분야가 원래 그렇지 않습니까?

이번 9월에 예비학부 입학인데,, 기숙사는 안되었고, 집을 따로 구해 현지 한국학생들과 함께 사용 하기로 되어있습니다.
-방학때 한국학생들끼리 현지서 무대도 올리고 그러지요....

그런데,, 요즘들어 부모님께서 치안이나 여러가지 집문제, 물가, 생활비
그리고 러시아어를 힘들게 배워서 한국에 와서 유용하게 잘 쓸 수 있는지,, 고민하셔 러시아유학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라 하셨습니다.
-물가가 보통이 아니지요. 이전에는 유학경비면에서 러시아 유학은 나름대로 경쟁력이 있었는데, 요즘은 워낙 물가가 비싸져서.. 돌아와서의 문제는 님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요즘 자원개발땜에 러시아 전문가, 즉 법률전문가, 지역전문가..이런 분들은 상한가를 치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지금 러시아 유학을 선택하거나, 아님 싱가폴에 있는 캠퍼스형식의 호텔경영학부나 mass communication 이란 전공을 하려 합니다. 물론 졸업장은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이름으로 나오고요 ㅠ
-호텔경영학부는 졸업하면 바로 취직은 가능한 거 아닌가요? 안정된 학위라고 봅니다. 매스커뮤니케이션이야 졸업후 자기가 하기 나름이겠지만..

사실 한국에 와서 비전은 싱가폴 유학이 더 크다고 보는데, 그래도
러시아 유학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가 없어서요 ..ㅠㅠ
-허허허허허허허..안정을 원하면 싱가폴 호텔경영학부이고.. 도전을 원하면 러시아 유학이고 그렇네요..제가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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