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컵은 매년 새롭고 다양하게 치러지는데, 2013 이매진컵 월드 파이널은 6개 종목에서 지난 해보다 약 두 배가양 많은 총 상금 30만 달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2003년부터 개최된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16세 이상의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IT 월드컵이다. 이번에는 러시아 순이어서, 러시아 전역에서도 이매진컵 본선 진출을 위한 열기가 뜨겁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190개국, 약 36만명의 IT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이 본선 진출의 꿈을 안고 참여했으며 7월 호주서 열린 월드파이널에서는 75개국 106개 팀 350여 명의 학생들이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경쟁 부문과 챌린지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 핵심 경쟁 부문은 ▲인류 발전에 기여할 소프트웨어 및 어플리케이션을 가리는 ‘월드 시티즌쉽’▲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윈도우 8, 윈도우폰 8, Xbox 등을 위한 앱을 선발하는 ‘게임’▲소셜 네트워크, 검색, 광고, 온라인 쇼핑 및 그 외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앱을 선발하는 ‘이노베이션’ 등 3가지 부문이며, 온라인 챌린지 부문은 ▲윈도우 8, ▲윈도우 애저, ▲윈도우 폰 플랫폼 등으로 나뒨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서울시와 서울시립대의 후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국 국가대표 선발 결승은 3월 15일,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결승전에서 핵심 경쟁부문의 1위팀 한 팀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으며, 선발된 국가대표는 러시아행 항공, 숙박 등 일체 체류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 추첨을 통해 청중 심사위원 중 한 명을 뽑아 러시아 본선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항공 및 여행경비 등을 제공한다. 청중 심사위원 신청은 2월 28일까지 이매진컵 이벤트 페이지 (http://www.microsoft.com/ko-kr/events/2013/imaginecup/reques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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