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파견되는 60명의 학생들은 지난 1개월간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실무 등 국내 준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16개국에 나가 있는 국내기업의 49개 현지법인(또는 지사)에 파견되는 것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시장 조사를 비롯해 세일즈 활동 등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과 무역실무를 익히게 된다.
사실 시작할 때만해도 주최측은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같은 신흥시장에 대한 신청자가 없지 않을까 우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모집에서는 무려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이번 해외인턴쉽 과정은 장기(6개월)와 단기(2개월)로 나뉘어 올해 300명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500명을 파견하게 되며 장기과정 연수생은 하반기에도 90여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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