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경제 협력 현황, 대사관에 IT주재관 파견 등 빠른 대응
한러 경제 협력 현황, 대사관에 IT주재관 파견 등 빠른 대응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4.03.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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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진희(jhnews)님이 2004-11-14, am 08:35:02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이동통신업계위 해외시장 진출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기술(IT)주재관이 러시아 등 유럽지역 파견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정부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IT업계의 해외진출을 측면 지원하고 연구개발센터 설치 등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IT주재관 파견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1994년 정통부의 창설 이래 지금까지 국제기구를 제외한 IT주재관 파견대상 지역이 미국과 중국 등 2곳에 그쳤다. 이제 러시아 일본 등 13개국 공관에 IT주재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인도와 러시아 베트남 태국 브라질 헝가리 이집트 멕시코 등에 담당관 파견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방침은 최근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업계와 삼성전자, 팬택 등 휴대전화 단말기업체, 통신장비업체들의 해외진출이 급증하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크게 부각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IT수출이 지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12.3% 성장한 데 이어 2003 년에는 무려 575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30%를 차지하고 올해는 다시 738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등 IT수출이 경제성장의 견인차로 떠올랐다는 판단도 IT담당 관 파견 추진작업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 관계자는 "국산 IT제품이 해외시장에서 각광받고 있고 한국이 글로벌 IT 기업의 실험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업간 협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며 "IT기술 및 상품주기가 매우 짧은 만큼 정부 차원에서 이런 흐름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는 IT주재관 파견을 서둘러야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글은 운영자(sysop)님이 2005-11-30, am 08:59:12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광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러시아 국립광학연구원(All Russian Research Center; S. I. Vavilov State Optical Institute : SOI)가 한국에 온다.

과학기술부는 29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경기 테크노파크에서 광학분야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러시아 국립광학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간의 공동연구센터인 SOI- 코리아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OI-KOREA 센터는 초기에는 한국전기연구원 부설로 운영되다가, 5년 뒤 독립된 스핀오프 법인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의 원천·기초기술과 한국의 응용·상품화 기술의 결합을 통해 첨단제품 개발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시장 성공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금년에 연구비 8억원을 지원했으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총 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SOI-KOREA 센터의 주요 연구분야는 바이오 광학, 나노 광학을 기반으로 한 초정밀 광학기술로서, 초기에는 요소기술 확보를 통한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점차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상용화 기술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SOI 소속 연구원들이 국내에 상주하며 국내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는 러시아 현지 SOI 및 관련 기관들의 연구시설과 인력을 활용하게 된다.

경기도 역시 도내 기업들의 기술력 확충을 위해 SOI-KOREA 센터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내년부터 연간 5억원씩 총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SOI-KOREA 센터 유치를 계기로 전국 광학기기업체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도내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국제 기술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동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최석식 과기부 차관, 손학규 경기지사, 바실리에프SOI 원장, 이바센초프 주한 러시아 대사 등 100여명의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글은 운영자(sysop)님이 2004-11-22, am 09:28:04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게르만 그레프 러시아 경제개발통상부장관은 20일 오전(한국시간 20일 밤) 칠레 산티아고에서 양국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관련한 한·러 서비스분야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상품협상 타결을 통해 러시아의 평균 관세율이 18%에서 7.6% 이하로 하락하게 됐고, 이번 서비스 협상의 타결에 따라 러시아의 통신·금융·운송·환경·의료 등 분야에서 개방이 대폭 확대됐다.

한국의 러시아에 대한 수출증가율과 러시아 경제 규모 등을 감안할 때 러시아의 개방 확대는 향후 한러 양국의 무역 및 투자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러 양국은 지난 2000년 5월 이후 상품분야에서 총 13회, 서비스 분야에서 총 18회의 양자협상을 열었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했던 지난 9월 상품분야 협상을 타결했다.

양국은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서비스 분야에 대해 집중 협의해왔으며 이번 통상장관 회담에서 서비스 분야 양허안에 합의함으로써 한·러간 WTO 가입 관련 양자협상을 완전 타결했다.

이 글은 운영자(sysop)님이 2004-12-08, am 09:34:42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내년도 해외무역전시회 사업에 11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자원부는 8일 내년 해외무역전시회 지원사업을 선정·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신청을 받기로 했다. 산자부는 특히 내년에는 신흥 유망시장인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총 60개 사업에 43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러시아의 경우 올해 6개에서 내년 10개로 늘어나고, 인도와 브라질도 각각 3개와 1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반면 중국은 올해 49개에서 내년에는 46개로 축소된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내년도 해외마케팅 지원예산(164억원, 국회심의중) 중 11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해외전시회 단체 참가 116개 사업(KOTRA 자체 주관사업 66개 포함, 총 182개 사업) △각 업종단체 주최 해외전시회 8개 사업 △해외전시회 성과제고 위한 '해외전시기반사업' 1개 사업에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지난 8월 실시된 업계 수요조사와 과거 실적 등을 바탕으로 10월 신청접수에 따라 대상 전시회의 시장성 등이 종합 고려돼 선정됐다.

산자부 염명천 시장개척과장은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은 일반적으로 정부 보조금이 금지되는 WTO 체제 하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역량 제고를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면서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 대만, 일본 등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나라는 IMF 이후 '99년부터 본격 지원하기 시작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 지난해(계약액 기준)의 경우 정부지원액 대비 164(단체참가)~348(개별참가)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 이외의 전시회에 개별로 참가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9~21일 한국전시산업진흥회를 통해 내년도 상반기 사업신청도 접수한다. 총 지원규모는 21억원(상반기 11억원)이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ei.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글은 이진희(jhnews)님이 2005-01-10, am 05:00:51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중앙일보 펌

세계 정상급 연구소가 올해 잇따라 우리나라에 공동연구센터를 열 예정이다.

과학기술부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미국 국립보건원(NIH), 러시아 국립광학연구소(SOI)등 3개 연구기관과 한국 연구기관이 각각 손잡고 국내에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각 연구기관과는 이미 협의가 거의 마무리 된 상태다. 공동연구센터가 국내에 설립되면 우리나라의 기초기술뿐 아니라 산업기술의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립광학연구소는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공동연구센터 설립이 본격화한다.

공동연구분야는 광 분야를 비롯 플라스마 기술 등이다. 국립광학연구소는 러시아 정부가 군수산업 진흥을 위해 6개의 광연구소를 한데 모은 연구소다. 1997년 보이지 않는 잉크로 쓴 단어와 문장을 읽어내거나 편지봉투를 관통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기구를 개발하는 등 세계 첨단 광학기술 개발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화학연구소의 공동연구센터는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 자리를 잡게 된다. 이 연구센터에 참여하려는 국내 연구기관은 11개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중이다. 이화학연구소는 물리.화학.의학 등 일본 자연과학 분야의 대표적 국립연구기관이다.

미 국립보건원은 당초 결핵 쪽만 국내 연구진과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었으나 공동연구센터가 설립되면 암 등 대부분의 질병으로 연구 분야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전했다. NIH와 공동연구에 나설 국내 기관은 한국화학연구원과 연세대 등이다.

과학기술부는 지난해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와 영국의 캐번디시 연구소를 국내에 유치했다.

과학기술부 김상선 과학기술협력국장은 "외국 연구기관과 국내 연구기관,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인력과 돈을 투자해 연구에 나서는 협력이 될 것"이라며 "과학기술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예산 지원 규모를 지난해 90억원에서 올해는 190억원으로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 글은 운영자(sysop)님이 2005-02-15, am 07:56:55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APEC CEO 서밋(Summit) 2005와 관련, 14일 힐튼호텔에서 APEC 회원국 상무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경련은 회원국 상무관들에게 APEC CEO Summit의 개최의의와 행사개요 등을 설명하고 회원국 최고경영자 참가와 정상들의 연사참가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APEC회원국 중 서울에 상주대사관이 없는 파푸아뉴기니와 출장중인 필리핀을 제외하고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모든 회원국들이 참석했다.

전경련 주관하에 개최되는 APEC 민간행사인 CEO Summit은 APEC 회원국의 최고경영자 500여명을 비롯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다수의 정상들이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APEC CEO Summit은 `기업가정신과 번영 : 아태지역의 성공적 파트너쉽 구축`을 주제로 오는 11월 17∼19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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