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인 4명 입상
모스크바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인 4명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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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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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모스크바 국제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4명이나 입상했다.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국립발레단의 이동훈(23)씨와 김리회(22)씨가 시니어 남녀부문(19세 이상)에서 은상을, 주니어부문(15-18세)에서는 김기민(16.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군이 금상 없는 은상을, 채지영(17.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양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1969년 창설돼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시니어 부문 72명, 주니어 부문 40명이 참가했다. 최태지 국립발레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기로 했다는 바로 그 콩쿠르이다.

최 단장은 "한국 참가자들의 높은 기량에 대해 서양인들이 놀라움과 함께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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