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영화감독 오미르바예프의 마스터 클래스
카자흐 영화감독 오미르바예프의 마스터 클래스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09.06.2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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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와 KT&G 시네마 상상마당(www.sangsangmadang.com/cinema)이 27일 오전 11시부터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카자흐스탄의 유명 감독 다래잔 오미르바예프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오미르바예프 감독은 첫 연출작 ‘카이라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은표범상과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고 ‘카르디오그램’작품으로는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카자흐스탄과 프랑스 합작 영화 ‘킬러’는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최고 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미르바예프 감독은 또 2006년 에릭 쿠,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과 함께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 삼색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장을 맡기도 했다.

이날 마스터클래스 행사에는 러시아국립영화학교 출신인 박기웅 촬영감독과의 대담이 함께 마련되며 대표작 ‘킬러'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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