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올해는 러시아 경제위기로 참여가 저조했다. 통상 1000여명 가까운 참여를 기대하는데, 루블화 폭락으로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운 러시아인들에게는 '루스키 페스티벌'도 그림의 떡이었다. 그래서 이 행사는 그동안 하이원리조트,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했던 관행을 깨고 올해는 하이원스키장만 단독 진행했다.
올해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하이원리조트에서 스키 강습과 체험은 물론이고 한국 전통문화 공연, 비보잉 댄스, 눈썰매 대회 등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한국의 문화와 겨울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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