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쉬콜라와 다른 모스크바 한국학교 3월 입학식, 30명 새내기 받아
러시아 쉬콜라와 다른 모스크바 한국학교 3월 입학식, 30명 새내기 받아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5.03.07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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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한국학교가 지난 4일 입학식을 열고 30명의 새내기를 맞았다. 러시아 현지 교육과정과 달리 한국식 학기에 따라 3월에 새 입학생을 맞은 것이다. 러시아 쉬콜라는 9월에 새학기가 시작된다. 이날 모스크바 한국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는 유치부 17명과 초등부 13명 등 총 30명이다. 

현지 교민에 따르면 이희권 한국학교 교장은 “새로운 건물에서 어느덧 네 번째 입학식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씩씩하고 멋진 입학생들을 새로 맞이하게 되어 감사한다”고 환영했다. 김흥수 주러시아한국대사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주러 한국대사관은 항상 모스크바한국학교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학교발전을 위한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입학식에는 선배 학생들과 교직원 일동, 김흥수 총영사, 김원일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입학식을 축하했다. 올해에는 한국에서 최수란, 김선주, 백명옥 교사가 새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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