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포은아트홀이 2015년 새 봄을 맞아 러시아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 내한 공연을 갖는다. 리시차는 클래식 분야에서 유튜브 6천만 회 조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오는 18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이다.
전문가들은 리시차의 연주를 물 흐르듯 유연한 타건, 화려한 기교, 강력하고 임팩트 있는 연주로 기억한다. 실제로 그녀는 이미 힐러리 한과의 앙상블 앨범, 영화음악을 비롯하여 실황 DVD까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데, 러시아 피아니즘을 대표한다는 평가다.
용인 공연에는 올해 발매될 최신 앨범의 곡인 바흐-부조니 ‘샤콘느’와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이한 스크랴빈의 ‘악마의 시’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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