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션인 세미나에서는 건국대 경제학과 알렉산드르 렙킨 교수, 러대사관 알렉세이 크리야제프 관세관 등 전문가들이 러시아 경제현황과 환율문제, 물류통관 전략, 시장진출 노하우 등을 발표했다.
특히 스베르들롭스크주의 대표적 경제특구인 ‘티타늄밸리’의는 서방기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제특구개발과 관련한 한-러 협력모델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열린 비즈니스 컨설팅 상담회에는 스베르들로프스크주 상의, 주립병원, 보건청 등 정부기관과 스베르들로프스크의 기계및 금속, IT, 제약, 금융투자 분야 기업인 30여명 참석해 국내기업 100여개사와 B2B 상담을 진행했다.
인사말을 한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은 “우랄산맥의 정중앙에 위치한 스베르들로프스크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주요 분기점인 전략적 요충지”라며 “티타늄밸리를 포함, 금속제련과 기계공업이 발달돼 설비수출 및 투자 기회에 대한 관심이 요청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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