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볼쇼이 아이스쇼단이 올해에도 서울 목동에 온다. 1993년에 시작된 러시아 볼쇼이 아이스 쇼가 오는 4월 28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을 찾아 22년 연속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는 러시아 공훈예술가 출신인 이고르 보블린이 예술총감독을 맡았다.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원작인 ‘눈의 여왕’과 ‘백설공주’ ‘로미오와 줄리엣’ ‘메리포핀스’ ‘백조의 호수’의 내용을 함께 엮어, 화려한 의상과 완벽한 테크닉으로 환상의 무대를 펼친다.

 ‘2015 볼쇼이 온 아이스’에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안도 미키, 엘레나 라디오노바,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알렉산드르 스미르노브 등이 출연한다. 또 알렉산드라 스테파노바 & 이반 부킨 등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