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도 러시아 관광객 24시간 휴대폰 통역 서비스 가능
제주도에서도 러시아 관광객 24시간 휴대폰 통역 서비스 가능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5.05.1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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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24시간 휴대전화로 러시아어 통역서비스가 실시된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4500여명의 통역자원봉사자가 활동중인 (사)비비비(BBB)코리아(회장 유장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고 있는 ‘언어소통(31%)’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BB 코리아 자원봉사자는 24시간 대기해 러시아인 등 외국인이 야간 긴급상황이나 돌발 상황에도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BBB 코리아 이용방법은 “휴대전화로 1588-5644→ARS 음성안내→요청언어 번호선택→해당 언어봉사자 연결 통화(외국인↔통역봉사자↔도민간 3각통화 통역)”가 가능하다.

 BBB코리아는 2002년 한일 월드컵당시 외국인 언어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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