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러시아 의료코디네이터를 찾고 있으나..없어!
청주의료원, 러시아 의료코디네이터를 찾고 있으나..없어!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5.05.20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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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를 위해 청주의료원이 러시아 의료 코디네이터를 구하고 있으나 또 실패했다. 청주의료원은 지난 3월부터 러시아 현지인 또는 러시아어가 능통한 내국인을 의료코디네이터로 채용해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었다. 

병원 자체적으로 러시아 환자 28명과 우즈베키스탄 환자 16명을 유치했으니, "전문 코디네이터가 있으면 보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다.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역시 '계약직'에 급여도 적기 때문이다. 서울 등의 러시아 의료코디네이터의 경우, 고연봉에 넉넉한 후생복리를 누리고 있지만, 청주지역에서는 140~180만 원 정도의 대우를 받는다.
청주의료원측은 "앞으로 처우 개선에도 나설 것"이라며 러시아어 능통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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