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자체적으로 러시아 환자 28명과 우즈베키스탄 환자 16명을 유치했으니, "전문 코디네이터가 있으면 보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다.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역시 '계약직'에 급여도 적기 때문이다. 서울 등의 러시아 의료코디네이터의 경우, 고연봉에 넉넉한 후생복리를 누리고 있지만, 청주지역에서는 140~180만 원 정도의 대우를 받는다.
청주의료원측은 "앞으로 처우 개선에도 나설 것"이라며 러시아어 능통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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