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OCI(주)는 16일 기획공연 공동추진 협약을 통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신데렐라’ 내한공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연은 8월15일, 16일 이틀에 걸쳐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시민에게 고품격의 공연을 제공하고 시는 예산 절감, 기업은 예술문화 활동지원에 동참해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는 윈-윈(win-win)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이스발레 ‘신데렐라’는 일반 아이스링크장에서 공연되는 아이스 쇼와는 달리, 무대장식, 무대시설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완성도를 높인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