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중 자국 화폐 결제로 루블화-위안화 거래량 지난 8월 한달 사상 최대
러-중 자국 화폐 결제로 루블화-위안화 거래량 지난 8월 한달 사상 최대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5.09.0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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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에 대한 서방 경제제재로 러시아가 중국과 밀월관계를 강화하면서 루블화-위안 거래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다우존스가 2일 모스크바 거래소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지난 8월 한달간 위안-루블화 거래량이 184억 위안(1천914억 루블)에 달해 2010년 거래가 시작된 이후 월간 거래량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루 거래량 최대치는 19억5천만 위안으로, 지난 8월 24일 루블화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던 날이었다. 

모스크바거래소는 2014년 12월에 시작된 홍콩달러-루블 거래에도 거래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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