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러시아 변호사, 루터대 6대총장으로 본격 교육전문가로 진로 수정?
김영옥 러시아 변호사, 루터대 6대총장으로 본격 교육전문가로 진로 수정?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5.11.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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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 전문가인 김영옥(46) 러시아 변호사가 루터대 제6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4년제 종합대학의 최연소 여성총장이다. 김 총장은 모스크바 국립 국제관계대학교에서 국제거래법 박사 학위를 취득한 89학번 출신으로, 그동안 허운나(한국정보통신대) 이광자(서울여대) 이경숙(숙명여대) 신인령(이화여대) 이길여(경원대) 총장 등과 함께 여성파워를 키워왔다. 

김 총장은 서울대 외교학과 연구교수, 아주대 법학과 조교수, 민주평통 자문위원,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통상전문관, 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Law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주한 러시아대사관 법률 자문, 한국무역협회와 법제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루터대학교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으며, 신학과, 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등의 특화된 교육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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