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6개국 15개소 세종학당 관계자들과 지역 내 한국어 교육 관련 학과 교수, 전공 대학생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4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 대학 압쟈파로바 비비하디샤(Abzhapparova Bibikhadisha) 동양학과장의 특별 강연으로 꾸며진다.
둘째날엔 한국어 교재 개발, 한국어 교원 양성, 지역 내 학당 운영 등에 대한 토론을 한다.
또 ‘한-유라시아 문화교류 축제’가 함께 열린다. 축제에선 지역 내 세종학당 학습자들의 케이팝 댄스(K-pop dance), 장구 등을 활용한 한국 전통 무용, 태권도 등 공연이 열리고 카자흐스탄 현지 전통 무용단의 무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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