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시아 합작 발효식품업체 코아바이오, 생산설비를 위한 외국인 투자 신고
한-러시아 합작 발효식품업체 코아바이오, 생산설비를 위한 외국인 투자 신고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04.24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 러시아의 투자합작 식품업체인 코아바이오가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발효음료 등 생산시설의 설립을 위한 외국인투자신고를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코아바이오는 국내 식품기업인 프레시코와 러시아 투자기업이 합작, 2016년에 설립된 회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코아바이오의 외국인 투자 신고 사실을 확인했다.
합작회자는 홍차버섯균과 누룩곰팡이균, 쌀을 활용해 천연발효 음료와 조미료를 제조해 국내와 중국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프레시코는 떠먹는 요쿠르트에 들어가는 원재료인 발효유용 과일쨈 생산업체다. 

농식품부는 "투자합작업체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점으로 중국, 일본 등 해외기업과 합작투자를 통한 입주를 보다 촉진시킬 것"이라며 "코아바이오 공장 설립 등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정 지원과 향후 투자기업 발굴과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