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과거와 달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3대 조선소가 표준화를 통한 해양플랜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부스로 참가하고, 스타코, NK, 선보공업, 파나시아, 알파라발, 벤틀리 등 국내외 주요 기자재 설비업체도 해양플랜트 기자재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전시회를 찾는다.
또 러시아선급협회(RS)와 미국선급협회(ABS) 등 주요 선급기관과 함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관도 참가한다.
여기에 러시아의 가즈프롬네프트(Gazprom Neft), 두바이의 자드코(ZADCO) 등 오일메이저와 슐룸베르거(Schlumberger), 플루어(Fluor), 스코미(SCOMI) 등이 바이어로 나선다.
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는 '제3회 국제해양플랜트 기술컨퍼런스'는 2개의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을 포함해 총 12개 세션, 51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부산시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은 "우리나라 최대 해양플랜트 전문전시회인 만큼, 조선해양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애로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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