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부터 부산서 2016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가 열린다
내달 19일부터 부산서 2016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가 열린다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09.2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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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2016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가 10월 19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31개국 421개사 1112부스가 설치된다. 

올해는 과거와 달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3대 조선소가 표준화를 통한 해양플랜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부스로 참가하고, 스타코, NK, 선보공업, 파나시아, 알파라발, 벤틀리 등 국내외 주요 기자재 설비업체도 해양플랜트 기자재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전시회를 찾는다. 

또 러시아선급협회(RS)와 미국선급협회(ABS) 등 주요 선급기관과 함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관도 참가한다.

여기에 러시아의 가즈프롬네프트(Gazprom Neft), 두바이의 자드코(ZADCO) 등 오일메이저와 슐룸베르거(Schlumberger), 플루어(Fluor), 스코미(SCOMI) 등이 바이어로 나선다. 

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는 '제3회 국제해양플랜트 기술컨퍼런스'는 2개의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을 포함해 총 12개 세션, 51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부산시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은 "우리나라 최대 해양플랜트 전문전시회인 만큼, 조선해양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애로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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