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는 한국과 현지에서 러시아로 수출하는 상품에 대한 통관·보관·라벨링·운송 등 물류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업체에 따르면 물류 센터 건립에는 현지 법인과 55대45의 비율로 투자하며, 우선 내년 하반기에 2천㎡ 규모 안팎의 창고를 임대해 사용하되, 향후 물류창고를 매입,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티엔비트레이딩은 특히 해양수산부의 '해외진출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에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회사 강광덕 대표는 "러시아와 한국, 일본의 상품이 모이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현지 법인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러시아에 수출하는 한국기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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