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연인으로 알려진 올림픽 메달리스트 카바예바가 두 아이와 함께 공식석상에
푸틴 연인으로 알려진 올림픽 메달리스트 카바예바가 두 아이와 함께 공식석상에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10.04 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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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리듬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33)가 두 아이와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카바예바에게 아이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이의 진짜 얼굴이나 아버지의 신원에 대해서는 소문만 돌뿐, 여전히 미스터리다.

외신에 따르면 카바예바 모자들은 지난 9월 29일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스스케이트쇼를 관람했다. 한때 러시아 하원의원으로 정치권에서 활동했던 카바예바는 2013년 푸틴 대통령이 전처 류드밀라와 이혼하기 훨씬 전인 2008년부터 염문설을 퍼뜨린 인물이다. 만약 그때 아이를 출산했다면 6~7살이 된다.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의 나이는 정확히 추정되지 않았다. 

크림색 코트와 검정색 원피스를 입은 카바예바는 러시아의 피겨황제 예브게니 플루셴코와 체조 전설 알렉세이 네모프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주변 사람들과 아이에 대해 은밀한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정확한 발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카바예바와의 염문설이 돌 때마다 나도 존중받아야 할 사생활이 있다며 간섭하지 말아달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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