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월 1일까지는 석유출하 계약이 완전히 이행됐다"며 "10월20일까지 중단된 뒤 수송물량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수출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코스는 러시아 정부의 자산동결로 인해 현금이 부족해 수송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는 관계로 중국 CNPC에 대해 연말까지 100만톤의 석유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철도는 유코스가 올해 중국에 대해 원유 650만톤을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PC는 지난달 23일 유코스의 석유 출하에 앞서 선지급금을 지불, 철도수송을 돕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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