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대통령 실각 '새해 10대 놀라운 사건'의 하나로 올라
러 푸틴 대통령 실각 '새해 10대 놀라운 사건'의 하나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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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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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건스탠리 증권의 유명한 투자전략가인 바이런 윈 이사는 3일(현지시각) ‘새해의 10가지 놀라운 사건(Ten Surprises of the New Year)’을 예언하면서 2005년 금융시장과 경제는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윈 이사는 지난 1986년 이래 매년 연초 ‘10가지 놀라운 사건’을 예언, 50% 이상의 적중률을 유지하고 있다.

윈 이사는 원유 가격이 배럴당 30달러로 하락한 후 수급 불안감으로 60달러까지 급상승 곡선을 그리고, 달러화는 급락해 유로당 1.50달러, 엔화에 대해서는 1달러당 85엔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유럽과 일본은 제2의 루브르 협정을 요구하고 나선다는 것.

윈 이사는 또 러시아 정황을 놀라운 사건의 하나로 추가했다. 야당과 언론을 탄압하고 에너지 산업의 국유화등 강경노선을 걷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국민 저항에 부딪히고, 부패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제2의 혁명을 겪고, 푸틴 대통령이 사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① 유가 배럴당 30~60달러 변동
② 달러당 85엔, 유로당 1.5달러
③ 미 기준금리 4.25%, 국채 수익률 6.0%까지 상승
④ 미 증시 횡보세
⑤ 중국 환율제 개혁 거부, 성장률 9%
⑥ 일본 경기 다시 후퇴
⑦ 제2 러시아 혁명으로 푸틴정부 몰락
⑧ 에너지 업종 강세 지속
⑨ 곡물 가격 급등
⑩ 부시, 사회보장제 개혁못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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